요즘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가 많이 늘고 있는데… 페이스북 이용할 때 태그(Tag)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페이스북 페이지 팁(6) – 페이지에 글쓰기를 통해 태그 기능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아직 많은 분들이 활용하지 않고 있어서 말이죠.
태그는 페이스북의 모든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자신의 친구나 팬이 된 페이지를.. 자신의 글 속에 언급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프로필 담벼락, 페이지 담벼락, 사진, 동영상 등 모든 곳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의 @멘션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거죠.
친구나 페이지를 태깅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첫째. 언급된 친구(페이지)에게 내 글 속에 당신을 언급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페이스북에서 친구한테 글을 쓰는 방법은 친구의 프로필을 방문해서 직접 담벼락에 글을 쓰거나 쪽지를 보내는 방법이 있는데.. 자신의 글 속에 자연스럽게 친구나 페이지를 언급하고.. 그 친구들도 알게 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여러 명일 경우에는 일일이 친구 담벼락에 글쓰는게 귀찮은데.. 태깅을 이용하면 아주 편리합니다.
둘째. 글을 보는 사람이 언급된 친구나 페이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링크가 생기게 되죠. 글 속에 ‘버섯돌이’ 단어만 있는 것과 ‘버섯돌이’에 바로 갈 수 있는 링크가 있는건 다르죠.
페이스북 태그를 다는 방법은 간단한데.. @다음에 친구나 페이지 이름을 몇 글자 넣어주시면.. 페이스북에서 추천해 줍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자신의 친구가 아니거나 팬이 아닌 페이지는 언급할 수 없습니다.
꼬날님은 아래와 같이 태그를 활용하시기도 합니다. 자신의 담벼락에 저를 태그하면.. 제 담벼락에도 이 글이 보이게 되어 참 편리하네요.
한 가지 희소식. 페이스북 댓글에도 태그가 적용되었습니다. 페이스북의 경우 댓글의 댓글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내 글에 여러 명이 댓글을 달았으나 답변 시기를 놓쳐 사람 이름 부르면서 댓글 달아주던 기억 있으시죠? 이젠 태그 기능을 통해 위에 달린 여러 개의 댓글에도 정확한 대댓글을 달아주실 수 있게 된 셈이네요.
누군가 나를 태그했을 때 이메일 알림을 받는다면.. 내가 언급된 글을 놓칠 염려도 없겠죠. 아래 옵션은 페이스북 개인 설정에서 셋팅 가능한데.. 대부분 기본 셋팅되어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이용하면서 태그를 잘 활용하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필, 그룹 뿐만 아니라 기업용 페이지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니 기업들도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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