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가 인도네시아 살림그룹 산하 액셀러레이터(AC)와 손잡고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강화에 나선다.
한국사회투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살림그룹 산하 액셀러레이터인 이노베이션팩토리(사업장 아구스티아디 리)와 스타트업 육성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살림그룹은 다수의 계열사를 소유한 인도네시아 대기업이다. 액셀러레이터 이노베이션팩토리는 직접투자와 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액셀러레이팅, 시장 진출, 기업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및 글로벌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타트업 대상 비즈니스 컨설팅 제공 ▲스타트업 및 투자 프로젝트 위한 투자 자본 조달 ▲아시아 중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스타트업 관련 연구 및 교육, 컨설팅 등의 파트너십 확대 활동이다.
이노베이션팩토리와 한국사회투자는 인도네시아와 한국 내에서 가진 각 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비즈니스 조직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투자,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7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경영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그간 서울시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교보생명,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등이 사업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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