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관계사 큐익스프레스, 중국 웨이하이 보세구와 MOU 체결

팬아시아 이커머스 물류 플랫폼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중국 웨이하이(威海;위해) 보세구와 한국과 중국 간 원활한 직구 물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2022년도 수출액 2억 위안 달성을 목표로 한다. MOU를 통해 큐익스프레스와 큐텐(Qoo10)은 웨이하이 보세구 내 창고를 활용해 한국과 중국 간 최적화된 직구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MOU 체결식은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제3회 한중 해외직구전자상거래대회 포럼’에서 진행됐다. 큐텐 중국 CBT사업실장 박현규 이사와 웨이하이시 양리 부시장을 비롯해 웨이하이 해관장, 보세국 관리 주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도 단장, 대한민국주칭다도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웨이하이시는 최근 전자상거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종합시범지역 건설 등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 지원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간 전자상거래 산업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웨이하이~인천 4항 연동 물류통합 국제 통로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년부터 매해 개최되는 한중 해외직구전자상거래대회는 웨이하이시와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웨이하이시 상무국, 웨이하이 종합보세구, 웨이하이 세관, 사단법인 한국해외직구기업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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