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의 음악 생태계 누적 지원금이 60억 원을 돌파했다.
뮤직카우에 따르면 9월 26일까지 원저작권자에게 지급된 음악 생태계 지원금은 65억 583만 500원이다.
음악 생태계 지원금 제도는 일종의 창작 지원금으로 2017년 7월 뮤직카우 베타서비스 때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음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이를 원저작권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음악을 만들고 향유하는 이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음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팬들의 투자가 원저작권자의 창작 지원금으로 되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는 아티스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뮤직카우에는 이단옆차기, 신사동 호랭이, 윤상, 쿠시, 하광훈 등 16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있다.
뮤직카우는 원저작권자로부터 저작권료 지분의 일부를 사들여 주식처럼 ‘1주’씩 분할해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누구나 쉽게 구매해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거래액 556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 전체 거래액(337억 원)을 한 달 만에 넘어서는 성과를 올려 투자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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