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가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스타트업 및 대기업의 기술’을 주제로 한 ‘FutureMap EP1: 폐기물 처리의 미래’ 웨비나를 성료했다.
퓨처플레이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폐기물 처리 문제’에 주목해, 대기업과 중견기업, 그리고 스타트업들이 해결할 수 있는 영역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퓨처플레이가 제시하는 쓰레기 처리의 4대 유망 기술 분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각 기업과 정부의 협업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패널은 김병권 SK에코플랜트 OTO센터 센터장, 김부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김근호 리코 대표, 유수연 테코플러스 대표, 권순범 이큐브랩 대표, 그리고 안지윤 퓨처플레이 전략기획팀 리드와 신채호 퓨처플레이 수석심사역 등 친환경 및 ESG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대기업과 스타트업, 그리고 학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또한 환경, 에너지, 건설, 배달업체 등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100여 곳의 대기업 및 스타트업 주요 인사들이 실시간으로 접속해 참여했으며, 향후 폐기물 처리 기술 분야에서의 협업 방안 및 투자의 기회를 모색했다.
‘폐기물 처리 현황과 미래 기회 분석’을 주제로 한 발표를 맡은 퓨처플레이 안지윤 전략기획팀 리드는 매년 40%(CAGR, 연평균누적성장율)씩 늘어나는 쓰레기의 양을 더 이상 소각과 매립의 방법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특히 더 나은 쓰레기 처리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온 만큼, ‘생분해성 고분자 기술’, ‘화학적 재활용’, ‘생물학적 처리’, 그리고 ‘폐기물 자원화’를 쓰레기 처리의 4가지 해결책으로 새롭게 주목했다고 전했다.
퓨처플레이는 10년 내 인류의 삶을 바꿀 기업에 투자와 육성 자원을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터다. 현재까지 자율주행, 로보틱스, 헬스케어 등 160여 개 스타트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FutureMap EP1’ 웨비나를 시작으로,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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