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익스피리언스 기업 다쏘시스템이 다온다 2기 프로그램의 커뮤니티 밋업을 개최했다.
이번 다온다 2기 프로그램에는 총 3개 부문, 국내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다온다 프로그램은 제조 분야의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다온다(Dassault On 多 K-Startup)’는 국내 많은(多) 스타트업이 다쏘시스템(Da)와 협력을 시작(On)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프로그램에 우수한 창업기업이 ‘다온다’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
다온다 프로그램의 선정 부문은 다쏘시스템이 제공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내의 ▲데이터관리 ▲시각화 및 3D모델링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인 카티아(CATIA)·솔리드웍스(SOLIDWORKS) ▲시뮬레이션 솔루션 시뮬리아(SIMULIA) ▲생명과학 솔루션 바이오비아(BIOVIA)다.
다쏘시스템은 2기 프로그램 선정 기업에 교육, 컨설팅, 마케팅, 글로벌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지원 등을 비롯해 다쏘시스템 메이커 스페이스 등을 통해 시제품 제작을 위한 가상 시뮬레이션 기반의 실제 제조 환경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다쏘시스템 및 다쏘시스템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정부 지원 과제에 대해 공동 제안 및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먼저 솔리드웍스 부문 선정 기업인 로보라이즌은 과제로 오픈 플랫폼 로봇인 핑퐁을 선보였다.
카티아·시뮬리아 부문에서는 서비스 협동 자율주행 로봇과 친환경 자동차, 마이크로 모빌리티(E-bike) 등의 구동부 액추에이터 적용을 위한 소형 정밀 감속기 제품을 개발 및 납품하는 본시스템즈가 선정됐다.
바이오비아 부문에는 분자모델링 솔루션을 활용한 헴프(Hemp)의 기능성 소재 발굴 및 제품화를 과제로 소개한 헴프그로팜이 선정되었다. 헴프(Hemp)란 대마초의 일종으로 현대 의학에 사용 가능성이 있는 자원이다. 해당 프로젝트도 광주과학기술원이 주관하며, 헴프그로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헴프(Hemp) 유효성분의 생리활성 효과 예측 및 바이오비아 분자모델링 솔루션 분석기술을 이용한 유효성분-단백질 결합을 연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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