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엑스, LBS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 치료 스타트업상’ 수상

디엔엑스(DNX)에서 개발한 ‘터치케어(TouchCare)가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 치료 스타트업상을 수상했다.

디엔엑스가 스타트업상을 수상한 ‘Life Science Baltics 2021 유럽 컨퍼런스’(이하 LSB)는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유럽 발트해 지역에서 2년 마다 열리는 생명과학 회의·세미나·전시회다.

디엔엑스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Life Science Baltics에 의해 운영되는 3시간의 라이브 피칭 행사에서 디엔엑스의 발표자인 권은경 대표는 터치케어의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과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돌봄·의료 제공자 모두에게 미치는 경제적 이득을 설명했다.

터치케어는 특허 받은 ‘터치태그’ 기술 기반으로 사용자 행동의 프로파일을 구축한다. 시스템은 이상 징후 및 우울증의 초기 징후를 감지하며, 평상시에는 AI가상 돌보미(virtual carer)가 혼자 사는 고령자가 늦게까지 TV를 시청하지 않고,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지키도록 하며, 복약상태를 감지하여 안내하는 등 라이프 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중재한다.

이미 용인, 세종 등 6개 도시에서 사용되고 있는 터치케어는 사용자 전체의 우울증 수준 점수를 50% 이상 낮추고 삶의 질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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