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화 그래핀 ‘케이비엘러먼트’, ‘소부장 스타트업 100’ 선정

비산화 그래핀 제조 전문 스타트업 주식회사 케이비엘러먼트(대표 배경정)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 기업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은 국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4차 산업의 시대에서는 첨단 소재를 누가 먼저 개발 하느냐에 승패가 갈리고 패권의 향방이 갈린다. 따라서 소재 기술은 다가올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손꼽힌다. 최근 세계 과학·산업계 전반에서 신소재 개발 전쟁이 한창인 이유다.

케이비엘러먼트는 그래핀 소재 산업의 후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기술 공정을 개발. 양산화하고 있다. 국제적인 그래핀 소재 산업의 난제였던 그래핀 상용화에 대해, 글로벌 기업 삼성 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 어떠한 그래핀 소재 기업도 해내지 못했던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케이비엘러먼트는 비산화 그래핀 소재 기술과 관련하여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특허 31건 확보했다. 외부 기관을 통한 기술 등급 평가 TCB-T2 인증을 받는 등 기술력에 있어 설립한 지 5년 만에 중견 기업 못지않은 기술력을 뽐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래핀 소재 기술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2차 전지, 전기자동차, 전자재료 산업 등 핵심 산업의 대기업 및 중견 기업과 공동 개발 계약을 맺고 그래핀 융합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경정 대표는 “2023년 기술특례 IPO를 1차 목표로 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가속화를 진행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글로벌 그래핀 소재 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케이비엘러먼트는 현재 진행 중인 시리즈A 투자유치에 이어, 2022년 02월 완공을 목표로 고품질 그래핀 108kg 과 나노 플레이트렛 15t을 생산 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 기반의 양산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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