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육아 콘텐츠 앱 서비스 ‘베이비빌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빌리지베이비’가 빅베이슨캐피탈, 서울산업진흥원(SBA), 현대해상화재보험, 크립톤으로부터 8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
빌리지베이비는 ‘베이비빌리’앱을 통해 전문 기관과 함께 안전하고 검증된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큐레이션하고 있으며, 시기별 맞춤 커머스를 통해 초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베이비빌리’ 앱은 2020년 7월 론칭 후, 누적 콘텐츠 조회 수 500만 회, 누적 가입자 수 15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빌리지베이비는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발랄한 아이디어와 기획이 돋보이는 스타일의 콘텐츠를 제공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독보적인 콘텐츠 경험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빌리지베이비 이정윤 대표는 “베이비빌리는 기존의 무분별한 육아 정보로 인해 혼란스럽던 초보 부모들에게 데이터 기반의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시기별 맞춤 커머스 구축을 가속화하고 맘카페를 뛰어넘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국 언어 지원을 통해 베트남 등 글로벌 진출을 준비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빅베이슨캐피탈의 홍선기 책임심사역은 “국가 전반적인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아이 한 명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빌리지베이비는 임신 및 육아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자, 콘텐츠와 커머스를 두 가지 영역 모두를 잘할 수 있는 팀으로, 그동안 다소 정체되어 있고 정보 비대칭성이 컸던 임신·출산·육아 분야의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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