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에트리홀딩스(대표 윤상경)와 기술가치 기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협업하여 유망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발굴·투자 및 기술창업 성장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상호 유망 스타트업 추천 및 상호 자원을 활용한 투자 적극 검토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 연계 ▲주기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함께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에트리홀딩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설립한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기관이다. 2016년에 공공 기술 지주회사 최초로 기술사업화 펀드를 결성하였다. 현재 ‘팁스(TIPS)’ 운영 등을 통해 유망한 창업 기업을 발굴·투자하고 있으며, 투자 후 다양한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한 전략적 투자자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혁신센터는 에트리홀딩스에 사무공간을 제공하여 활발한 교류를 시작한다. 양 기관의 보육기업을 적극 검토하여 투자를 결정하고, 팁스 연계까지 전 단계 지원이 가능한 프로세스가 구축될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의 전 단계 액셀러레이팅과 에트리홀딩스의 폭넓은 기술 사업화 경험을 통한 유니콘 기업 발굴이 기대된다”며 “대덕 특구와 판교테크노밸리 내 혁신 기술 기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Fast Scale-Up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혁신센터는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KT와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및 직·간접 투자를 수행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정보통신 기술(ICT), 5G 등 혁신 기술 분야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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