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제17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파크랩 데모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스파크랩의 데모데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데모데이로,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스타트업들과 최신 테크놀로지 동향은 물론, 기술, 미디어, 통신 등 다양한 분야 리더들이 나누는 업계 주요 이슈에 관한 토론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다. 혁신과 변화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창업가, 투자자, 기업 관계자, 정부 기관, 미디어 관계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모데이는 뮤직테크·핀테크·이커머스·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빌리오 ▲브로츠 ▲페이먼스(파이노버스랩) ▲실크원(노다랩) ▲라이다(플레이터블) ▲쿼드메디슨 ▲틴고랜드 등 7곳 피칭 IR(기업설명회) 발표 및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는 세계 1위 메시징 API 기업인 센드버드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김동신 대표, 래디쉬의 설립자이자 포브스로부터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승윤 대표, 스파크랩 1기 기업이자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미미박스의 하형석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여 <실리콘밸리의 도전자들>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파크랩 공동설립자이자 제너럴 파트너 베스핀글로벌의 이한주 대표이사가 사회를 진행한다.
또한 스파크랩 5기 기업이자, 설립 6년 만에 지난 8월 4천억 원 밸류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인공지능(AI) 기반 커리어 플랫폼 원티드랩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원티드랩의 공동창업자인 이복기 대표, 황리건 개발 총괄이사, 김세훈 신사업 총괄이사가 참여하여 스파크랩 공동설립자이자 제너럴 파트너인 김호민 대표와 함께 원티드랩의 창업부터 IPO까지의 과정에 대해 심도 깊은 대담을 나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온라인 행사인 만큼, 더욱 고도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오프라인 행사보다 더욱 효율적인 네트워킹 지원도 이뤄진다. 실제 부스보다 더 편리한 가상 부스를 구축해 스타트업의 정보를 얻고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며, 대면 행사에서 네트워킹 하듯 다른 참가자들과 온라인상에서 명함을 주고받으며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또한 한국어와 영어 자막을 지원해 피칭하는 스타트업 발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팬데믹에도 월 1조 원대 투자 시대가 열리고 새로운 유니콘이 탄생하는 등 한국 스타트업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 4개월간 열정적으로 달려온 스파크랩 17기 스타트업 역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들이다”라며, “이들의 성과를 온라인 데모데이를 통해 더 많은 분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기쁘며, 투자자는 물론 다양한 분야 혁신에 관심 있는 모든 분께 유익한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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