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방문객 데이터 분석 솔루션, 매쉬(mAsh) 를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 가 솔루션 원격 세팅을 위한 매쉬 스타트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쉬 스타트킷은 매쉬큐브, 인터넷 연결용 허브, CCTV 연결용 허브 등으로 구성됐다. 매쉬 솔루션을 도입할 때 고객이 직접 세팅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은 솔루션의 초기 도입 비용을 대폭 절감해 메이아이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매쉬 스타트킷의 주요 구성품이자 매쉬 솔루션의 핵심 하드웨어인 ‘매쉬큐브는’ CCTV가 수집한 영상을 매쉬 엔진 서버로 전송하는 소형컴퓨터로, 공간에 이미 설치된 CCTV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에 추가적인 카메라의 설치나 공사를 불필요하게 하고, CCTV 인프라의 소프트웨어나 OS에 의존적이지 않아 어떤 환경에도 도입이 가능한 디바이스다.
스타트킷에는 IT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없이도 매쉬큐브를 매장에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가이드북이 동봉되어있다. 여기에는 체크리스트와 설치 프로세스가 상세하게 담겨있어, 고객은 추가 설치 비용을 지불할 필요 없이 가이드만 보고 매쉬큐브를 직접 설치할 수 있다.
메이아이의 박준혁 대표는 “매쉬 솔루션을 100개, 1,000개 이상의 매장에 단기간 도입할 수 있는 제품이 완성되었다. 매쉬 스타트킷은 메이아이 제품을 더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공간에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진행되는 시기를 앞당기고 싶다 이번 스타트킷 출시가 시작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아이는 이번 달 Pre-Series A 단계 투자 유치를 위해 라운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쉬 스타트킷, 매쉬 4종 패키지 등 다양한 제품의 출시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AI 경진대회에서 이미지 분야 최종 1위 달성 및 장관상 수상을 통해 높은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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