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트 딜링 플랫폼 ‘VART’ (대표 이은정, 이하 바트)가 5억 원의 시딩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쏠레어파트너스에서 참여했다.
2021년 7월 설립된 바트는 내년 초 글로벌 아트 딜링 플랫폼의 베타 서비스 런칭을 목표하고 있다. 미술시장은 오프라인 중심의 거래형태에서 온라인으로 약 20% 정도밖에 이동하지 않은 상태로, 효율적인 작품 거래 플랫폼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수십년간 글로벌 아트마켓을 중심으로 활동한 딜러 및 갤러리스트가 모여서 아트시장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 정통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
얼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KIAF는 2019년 대비 2배 증가한 6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2년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FRIEZE)와의 협업 아트페어를 개최하며 밀레니얼 세대가 주도하는 국내외 미술컬렉팅 열풍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를 이끈 쏠레어파트너스 김민수 심사역은 “바트는 최초의 딜러를 위한 플랫폼으로 기존 아트 플랫폼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탄탄한 현업 네트워크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아트 딜링 플랫폼으로 성장할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은정 바트 대표는 “바트팀이 수십년간 미술시장에서 일하며 얻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모두 아낌없이 녹여낸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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