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액션, AI 직무 분석 채용 플랫폼 ‘드림탤런트’ 국내 론칭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드림액션(Dreamaxtion, 대표 빅터 오스만)이 AI 직무 분석 기반 채용 플랫폼 ‘드림탤런트’를 국내에 론칭했다.

고용과 해임, 관리 평가를 위한 기본적인 HR 솔루션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요구되고 있으나 인적자원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은 기업의 필요에 따라 맞춤화로 제공되는 인적자원 통합 솔루션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구인, 구직, 이직이 더욱 어려워진 국내 노동 시장에서 드림액션은 새로운 채용 플랫폼 ‘드림탤런트(Dreamtalent)’를 선보인다.

드림액션은 회사와 인재를 위한 AI 직무 분석 기반의 과학적 채용 플랫폼 ‘드림탤런트을 제공하는 인적자본솔루션 회사로 2017년 인도네시아에 설립되었다. 인공지능을 온라인 심리 측정 테스트에 접목시켜 고안된 드림탤런트는 직무와 인재를 연결하는 인적자본개발 통합 플랫폼이다. 일자리 매칭 외에도 지원자와 직무 간의 업무 적성 적합도를 넘어 미래 성과 예측, 잠재성까지 분석이 가능해 채용할 인재에 대해 다각도로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올해 북미 최대의 IT-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Online 2021)에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 선정의 인도네시아 대표 업체로 참가할 만큼 자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이다.

드림탤런트는 ‘5가지 성격특성(Big Five Personality)’ 이론을 기반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과학적 알고리즘을 통해 매칭한다. 드림액션의 자체적인 기술로 구현된 알고리즘은 90% 수준의 정확도를 나타내고 있어 사용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빅터 오스만 대표는 “우리 플랫폼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심리학을 근간으로 데이터와 기술력으로 개발된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직자를 기업에 매칭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미래의 성과와 위험 요인까지 예측해 주는 기능을 실현 가능하게 했다”라며 “드림액션은 2022년 말까지 연간 100만 달러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내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미주 지역으로 영업을 확대하여 전 세계 100만 명의 사용자와 고객을 확보,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드림액션은 최근 국내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한 외국인 국내창업 지원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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