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클래스 플랫폼 탈잉(대표 김윤환)은 국가대표 김자인과 클래스를 오픈한다.
탈잉은 위드 코로나에 맞춰 건강 및 체력 관리를 위해 스포츠 분야의 국가대표급 선수와 함께 스포츠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다. 클라이밍은 지난달 박용택, 봉중근 위원이 참여한 야구 클래스에 이어 두 번째 종목이다. 첫 번째로 오픈한 야구 클래스는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탈잉은 앞으로도 러닝, 축구 등 다양하고 색다른 스포츠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스포츠 교육 클래스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클라이밍은 최근 도쿄올림픽의 인기와 전신 운동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 실제 클라이밍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해 암벽을 오르는 만큼, 소근육은 물론 전신 근육의 균형적인 발달에 도움을 주고 유산소와 무산소의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체중감량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많이 찾는다.
‘월클 김자인의 클라이밍 실전 테크닉’ 클래스는 암벽등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비롯해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법과 중고급 실전 스킬 등을 바탕으로 ▲등반 전 필수 스트레칭 ▲클라이밍 스킬 훈련 ▲근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법 ▲운동 후 손가락 관절염 관리법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김자인 선수의 시연 및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또한 자기 관리(생활 루틴, 식단, 운동 등), 마인드 컨트롤, 부상과 재활 치료, 장비 선택과 관리법 등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포츠 클라이밍을 해온 김자인 선수의 실전 노하우는 물론 클라이밍에 도전하는 초보자, 실력을 향상 시키고 싶은 중급자에게 필요한 현실 조언까지 들을 수 있다.
한편 마스터튜터로 나서는 김자인 선수는 2004년 아시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최연소 우승을 시작으로 2014년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한국인 최초 우승, 월드컵대회 및 아시아 선수권대회 최다 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 기록,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체육훈장 최고등급 청룡장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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