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파스솔루션이 ‘서울금융위크&국제금융컨퍼런스’ IR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개최하는 ‘서울금융위크&국제금융컨퍼런스’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 52시간제 개선방안 등 서울시가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규제와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또 서울 소재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투자유치 가능성을 점검하는 핀테크 투자설명회 (IR)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안신용평가 전문기업인 크레파스솔루션이 IR분야에서는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을 차지했다.
크레파스솔루션은 2016년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주축으로 사업을 시작한 기업으로 빅데이터 기반 대안신용평가 솔루션 기업이다.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한 뒤 금융거래 이력, 소유자산을 평가하던 방식에서 발전해 비금융, 비정형 데이터로 개인 성향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금융서비스를 하고 있다.
크레파스솔루션의 설명에 따르면, 대안신용평가를 활용해 사회 초년생, 전업주부, 고령자, 외국인 등 금융 거래 이력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신용평가체계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씬파일러(Thin Filer)들이 신용평가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적절한 금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크레파스솔루션의 김민정 대표는 “금융정보가 없더라도 신용평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그는 “청년들이 필요한 목돈을 자신의 신용보다 비싼 금액으로 조달하지 않아도 되는, 그래서 고금리 대출로 밀려나 경제적인 고통을 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크레파스솔루션은 전문개인신용평가업(비금융 CB) 1호 예비인가 승인에 따라 본인가를 위한 후속작업을 진행중이며, 연내 본인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더 많은 사람들의 신용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차별적인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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