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이하 무협)는 KCC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에 필요한 인프라 공유·인적 교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채널 구축 및 상시 운영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업무협약 후속 사업으로 양 기관은 오는 12월 16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KCC X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밋업’을 개최한다. KCC의 수요 기술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친환경 건축자재, 폐용제 회수 시스템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 분야 ▲경량화 복합재료, 단열재 등 신소재 분야 ▲스마트 도로 코팅재, 페놀수지 대체 친환경 바인더 등 신제품 분야다.
모집 기한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스타트업에게는 KCC로부터 PoC 진행, 공동개발, 투자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 할 수 있다.
무역협회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은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종합화학·소재 분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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