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에서 11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엔비디아(NVIDIA, CEO 젠슨 황)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에 인공지능(AI) 영상합성 스타트업 라이언로켓(대표 정승환)이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GTC는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로, 엔비디아 창립자,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 고성능 컴퓨팅, 그래픽, 엣지 컴퓨팅, 네트워킹, 오토노머스 머신 분야의 최신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각 업계의 전문가를 비롯, 21만 명 이상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 중 라이언로켓은, ‘Regional Panel with Top Startups from Korea’ 세션에 참가하여 기술에 대한 강연(피칭)에 더불어 Q&A 패널을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언로켓은 최신 AI 및 데이터 스타트업 위해 기술 리소스와 전문 지식, 벤처 캐피탈리스트와 연결 기회와 인지도 제고를 지원하는 엔비디아 인셉션(Inception) 프로그램의 회원사다. 라이언로켓은 딥러닝 기반의 음성 및 영상생성 기술인 ‘메타페르소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AI스타트업으로, 최근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상 캐릭터인 AI휴먼을 제작하여 삼성화재, 우리은행, DB 생명 등 국내 대기업들과 협업을 수행하고 있다.
메타페르소나는 라이언로켓이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음성합성 기술(Text To Speech)과 영상합성 기술(Speech To Video)을 융합해, 하루 분량의 촬영 데이터만으로도 AI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원하는 AI휴먼을 선택해, 사용자 마음대로 AI휴먼이 등장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 온에어스튜디오를 서비스 중이다.
이번 GTC 세션에서는 한국 리전의 AI 스타트업으로서 라이언로켓을 비롯한 (주)세이지리서치, (주)텐, 레이시오 유한책임회사 등과 같은 다른 기업들도 각자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는 “GTC에 한국의 우수한 AI 스타트업으로서 참가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라며,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과 기술이 가져올 미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라이언로켓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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