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이너보틀(대표 오세일)’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의 최종 베스트 20에 선정됐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20개 사씩 5년 간 총 100개 사 발굴을 목표하고 있다.
4월 접수를 통해 520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26 :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20개사를 선정했다. 기술의 시장성·확장성, 성장 가능성, 사업성 등을 평가했으며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피칭 평가까지 진행됐다.
이너보틀은 ‘친환경 용기 솔루션’으로 각광을 받아 왔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이너보틀의 투자사인 LG화학의 라텍스를 적용한 이너보틀 소재 개발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범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와 협업하게 됐다.
오세일 이너보틀 대표는 “이너보틀은 북미, 유럽 등 정책적으로 강력한 탄소중립과 ESG경영이 추진되고 있는 선진국형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영국으로 30억 규모의 초도수출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성사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와의 협업프로젝트로 더욱 유의미한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너보틀은 2021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전문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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