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돌봄로봇 스타트업 미스터마인드 주식회사(대표 김동원)가 어르신 음성분석 스타트업 이피아이랩 주식회사, 스마트공장내 자율주행 로봇 개발 기업 코엠에스(주)로부터 지난 11일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미스터마인드는 자연어 처리 기술 기반의 4년차 AI스타트업으로 명령어가 아닌 감성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어르신 말동무 인형을 개발하여, 어르신 대상 맞춤형 돌봄 서비스에 주목해 AI 로봇 분야에서 성공적인 신화를 이룩하고 있다.
대화 음성을 분석하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AI스피커와는 달리 친구처럼 감성적인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미스터마인드 인공지능 말동무 인형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대화에서 습득한 정보를 기반으로 어르신의 감정을 분석함으로써 치매와 우울증, 자살, 고독사의 이상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사회적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어르신 질병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이피아이랩은 서울대의대 교수로 재직 중인 성명훈 박사가 창업한 기업으로, 음성 AI 기술을 사용해서 음성만으로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스터마인드의 인공지능 어르신 말동무 인형이 어르신들의 질병을 음성으로 진단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판단되어 투자를 결정했다.
김동원 미스터마인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동반자로서 심리상태까지 진단할 수 있는 기술로 친화적인 돌봄인형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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