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오렌지풋볼네트워크가 프리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벤처스퀘어와 더불어 하나벤처스와 컴퍼니엑스(시공아이피씨 자회사이자, 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오렌지풋볼네트워크는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포츠 교육 서비스 ‘OFN’을 운영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발렌시아 등 유럽 명문 구단 코치들과 계약을 성사시키며, 해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며 서비스를 발전시켜가고 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 대상으로 서비스를 론칭 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렌지풋볼네트워크 윤현중 대표는 스포츠 콘텐츠 전문가다. 윤현중 대표는 축구 콘텐츠 회사(GoAle)의 대표로 회사를 매각한 경험이 있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2018년 12월에 오렌지풋볼네트워크를 설립했다.
윤현중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 및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스포츠 교육 시장의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컴퍼니엑스 김정연 이사는 “미디어 격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라는 버티컬 영역으로 독보적인 미디어로 빠른 성장과 확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라며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뛰어 넘어 스포츠 교육 문화를 혁신해 나갈 우수한 기업이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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