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클링크’ 개발사 주식회사 콘스트가 블록크래프터스로 부터 투자유치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콘스트는 Web 3.0 시대에 토큰, NFT 등 블록체인 상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디파이 진입장벽이 높아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참여하지 못하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지난 7월 블록크래프터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챌린지 엑스 4기로 참가하여, 디파이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의 베타서비스를 런칭하였다.
9월 런칭된 베타서비스는 약 3달간의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는데, 이 기간 하루 평균 1,200명이 넘는 유저들을 유치하였고, 약 5천억 이상의 자산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제공되는 암호화폐 스왑서비스 플래시는 누적 거래대금 약 48억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투자를 이끈 블록크래프터스 이건희 이사는 “클링크는 성장하고 있는 국내 디파이 시장 내 유저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여 고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능들을 제공하면서 유저 팬덤을 확보하게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디파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콘스트’ 황윤재 대표는 “하루에도 정말 수많은 디파이 프로덕트가 탄생하는 가운데, 믿을 수 있는 서비스들만을 솎아내고,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하는 클링크는 고객이 현명한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다양한 투자전략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또 여러 디파이 서비스들에게는 잠재고객들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루트를 제공하여 이용자와 서비스를 연결하는 미들웨어로서 성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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