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과 (주)아이디어 콘서트는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웹툰, 만화, 동화, 게임, 캐릭터 등 이미지 기반 콘텐츠의 영상화를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홍보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12월 1일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웹툰 콘텐츠 영상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월간 사용자 10억명 이상을 확보한 틱톡이 1분에서 3분 이상의 영상 콘텐츠를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출시하면서 웹툰, 만화 등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된 동영상이 K콘텐츠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하여 추진되었다.
틱톡과 아이디어콘서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웹툰작가 및 콘텐츠기업의 글로벌 홍보를 지원하는 기반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틱톡코리아의 정범식 유통사업개발 총괄은 “틱톡이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웹툰작가와 콘텐츠 기업들에게도 의미 있는 홍보 플랫폼으로 자리잡는데 아이디어 콘서트가 보유한 영상기술과 노하우가 웹툰, 만화, 캐릭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숏펌 동영상들이 콘텐 츠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아이디어콘서트 전달용 대표는 SNS가 널리 확산되고 있음에도 글로벌 기업들의 예측 불가능한 정책과 접근의 어려움으로 직원들의 개인계정을 활용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틱톡과의 제휴로 작가, 제작사 등 웹툰 이외에 게임, 캐릭터, 동화 등 다양한 콘텐츠기업의 작품들이 전세계에 소개되어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로 아이디어콘서트는 웹툰을 활용한 영상물들이 전세계 틱톡 사용자들에게 선보여 글로벌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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