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2일 KB국민은행과 주관하는 ‘KB유니콘클럽 IR 데이’를 성료했다.
KB유니콘클럽은 기술창업 분야 초기 스타트업(3년 미만) 대상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경기혁신센터와 상호 협력하여 미래 동반 성장이 기대되는 혁신 스타트업을 후원하고, 경기혁신센터는 기업 진단에 따른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구현으로 대상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올해에는 총 10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 아래는 지원 기업 10개 사다.
- 청명첨단소재(전기자동차 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용 초경량 강화플라스틱)
- 필메디(무전원 자가진단 PCR플랫폼)
- 콕스스페이스(제스처 머신러닝 마우스 ‘스노울’)
- 제로원에이아이(분산형 멀티-하이브리드 자동학습 인공지능 시스템)
- 토브업(데이터 영구삭제 솔루션)
- 스탁키퍼(나의 한우자산 플랫폼 ‘뱅카우’)
- 플랙스(영유아 AI심리분석 맞춤형 심리상담 및 인성교육)
- 한국고서이엔지(굴패각 저탄소소성 공정기술)
- 모로바(스케이트보드현 모바일 로봇 플랫폼)
- 쓰리디준(AI를 활용한 시설 안전진단 3D 모델 및 GIS 맵 솔루션)
이 날 행사는 ‘사람, 정보, 아이디어, 투자가 모이는 기업성장(스케일업)의 허브’ 판교 창업존에서 진행됐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가 평가위원으로 참석하여 향후 투자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투자기관 심사역과 경기혁신센터 관계자 등을 비롯한 일반 청중들에게 이들 기업들을 성공적으로 소개했다.
감정 데이터 기반 에듀테크 벤처기업 ‘플랙스’(대표 윤순일)의 사례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 플랙스는 영유아 AI 심리분석 및 인성교육 앱서비스 ‘키즈다이어리’를 운영한다.
KB유니콘클럽을 통해 기술 특허 6건 등록, ISO 3건 인증, 기술분석 공동연구 MOU체결, PMF(Product Market-Fit)검증 등 본격적인 서비스 고도화에 성공했다.
그 결과 교육부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남혜림학교, 함양교육청, 연세대학교재활학교 시범사업과 교사 연수(에듀테크 전문가 양성) 과정에 선정되어 영유아, 초중고 시장까지 확장 기반을 마련하였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KB유니콘클럽 IR 데이’ 참여기업 모두 최선을 다해 각자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유감없이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이 빠르게 스케일업 단계로 도약하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최된 ‘스타트업 815 KB유니콘클럽 IR 데이’는 총 67개의 스타트업과 80명 내외의 투자사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던 판교 창업존 투자설명회 ‘스타트업 815’에서 착안해, ‘K-Champ Challeng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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