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스트리밍 전문기업 라이브커넥트(대표 신희용)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는 라이브 플랫폼인 라커스(LAKUS)를 12월 13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커스는 ‘라이브커넥트의 온라인 스테이지’라는 의미를 담은 약자다. 라이브커넥트는 이미 2021년 초부터 라커스라는 자체 기획, 연출한 브랜드공연을 현재까지 30여회 이상 진행하며 다양한 인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제공하여 정기적인 시리즈 공연으로서의 가치를 만들고 있었다.
또한 국내 티켓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인터파크 티켓’과 함께 아이즈원, 펜타곤, 드림콘서트 등의 글로벌 대형 콘서트에 대한 온라인 시청권을 판매하여 안정적인 송출 및 XR, AR, 멀티뷰 등 온택트 공연만의 특징적인 기능을 성공적으로 구현해내며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 기업으로서 급성장하여 2021년 엔씨소프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레퍼런스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 라커스(LAKUS)를 출시하여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공연 시장에 또 한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라커스는 대규모 공연뿐만 아니라 소규모 라이브, 1:1 팬미팅 등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라이브공연 포맷을 지원한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고 페이팔, AWS 등의 글로벌 결제 모듈 및 네트워크 시스템을 탑재하여 전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라커스는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첫 프로젝트로 12월 한 달간 에이핑크, 청하 등의 K-POP 아티스트 팬미팅부터 크라잉넛, 카더가든, 아도이 등이 출연하는 밴드, 인디 아티스트 공연까지 총 6개의 다채로운 장르별 공연을 라커스 플랫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7회 드림콘서트 VOD 시청권을 무료로 3개월간 라커스 회원에게 제공한다.
프로젝트를 담당한 남궁별 PM은 “라커스는 라이브커넥트의 모든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력이 모여서 어떠한 포맷의 라이브 이벤트도 안정적이고 유저와 아티스트가 서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수준으로 연출이 가능하다”며 “대형 아티스트가 아주 작은 규모의 팬들을 대상으로만 라이브를 열 수 있고, 반대로 인디 아티스트의 경우 제작비를 절감하면서도 전세계의 모든 지역에서 새로운 팬들을 개척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남 PM은 “케이팝 이외에 e스포츠 경기 역시 멀티뷰 기능을 활용하여 동시 화면을 보면서 대회를 감상할 수도 있다”며 “뮤지션, 게이머, 공연 기획자 등 크리에이터에게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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