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교육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아동 교육을 위한 비대면 ‘에듀테크’ 스타트업이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교육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팁스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모바일 기반의 어린이 놀이문화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창의발레소예’(대표 백향은)에 시드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창의발레소예는 2019년 설립된 게임과 놀이를 통한 아동 심리 상담 및 신체 발달 플랫폼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이다.
세계명작동화를 발레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명작동화 스토리로 각색해 AR기술로 구현한 발레 학습용 AR BOOK과 TV 미러링을 통해 교사의 발레 지도에 따라 부모와 함께 따라하며 학습하는 ‘창의발레소예’ 앱, 스크린에 키넥트 카메라를 연결해 실시간 합성 및 아바타로 창의발레소예 발레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인터렉티브콘텐츠’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창의발레소예는 VR, AR, 메타버스 등의 첨단 IT기술과 무용, 에듀 콘텐츠를 재미와 놀이로 묶어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국내 유일의 아동 교육 전문 스타트업이다.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토대로 어린이놀이 문화 교육의 새로운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창의발레소예는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소예 키즈 타운’ 아동 심리 발달 플랫폼도 운영해 365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우리자녀 심리 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타버스 ‘소예 키즈’는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발레학교, 미술학교, 소예집, 심리학교, 도서관 등의 아동 발달 콘텐츠와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아바타 만들기 등 가상 세계 속에서 이용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코로나로 인해 에듀시장의 소비 형태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창의발레소예’는 ‘소예키즈’ App을 통해 학부모와 아이들이 좀 더 쉽고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를 허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모바일 기반의 아동 심리 검사 콘텐츠를 필두로 마인드풀니스발레, 실시간 고민 상담, 독서 및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아동 심리 발달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앱 기반의 온라인 아동 심리검사를 위한 특허도 다수 등록 및 출원했다. 현재 ‘증강현실을 통한 발레공연 시스템 및 방법’, ‘아동용 주의력 검사 및 발달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 ‘모바일 기반 아동 정서행동 심리검사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 등 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 2건의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토털 아동심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창의발레소예’는 기존 발레 교육의 어렵고 획일화된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4차산업 융복합 교육 콘텐츠를 접목하여 아이들이 즐겁고 흥미를 느끼며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끝임없이 연구 중이다.
백향은 창의발레소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소예 메타버스 콘텐츠를 더욱 확장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병행해 국내외 B2C(가정), B2B(공공기관) 관련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IRB 승인과 표준화 연구, 상용화를 통해 병원, 초등학교 등 전국의 공공기관 서비스와 미국 등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