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로봇 ‘모빈’, 사내벤처 회사 밖도 괜찮아 시즌2 IR DAY 대상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사내벤처 회사 밖도 괜찮아 시즌2 IR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내벤처 회사 밖도 괜찮아’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사내벤처 전문 육성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과정에 이르기 까지 필요한 교육, 맞춤형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IR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유망 사내벤처를 배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팀이 최종 IR DAY 무대에 피칭을 진행했다. 본 IR DAY 및 시상식은 12월 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4개의 사내벤처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대상은 효율적인 장애물 극복 배달로봇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사내벤처팀 ▲모빈(MOBINN)(대표 최진)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세계 최초 택시미디어바/골프미디어바 서비스 기업인 LG디스플레이 분사창업기업 ▲키즐코리아(대표 김정희), 우수상은 CRM 기반 무인스토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 분사창업기업 ▲워커스하이(대표 김충희)와 어린이 비대면 영양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노션 분사창업기업 눈금(대표 이규용)이 수상했다.

최종 선발된 수상팀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되며, IR에 참여한 우수팀 전원(8개사)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공간 지원 시 추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및 추천, 적합한 기업이 있을 경우 투자사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을 수상한 모빈(MOBINN) 최진 대표는 ”처음 참여하는 IR DAY 였는데 이런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로 인하여 같이 고생한 조선명, 정훈 연구원과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 IR DAY를 통해 다른 훌륭한 팀들을 보면서 저희가 부족한 점이 많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부족한 부분은 지속 보완해서, 문 앞까지 배달 가능한 가장 효율적인 배달로봇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최종 IR DAY 피칭을 진행한 8개팀은 ▲착한사람들컴퍼니(씨엔티테크 분사창업기업) ▲딥아이(한국수력원자력 사내벤처팀) ▲키즐코리아(LG디스플레이 분사창업기업) ▲워커스하이(롯데칠성음료 분사창업기업) ▲위트(탑인터큐브 사내벤처팀) ▲SD56(인천항만공사 사내벤처팀) ▲눈금(이노션 분사창업기업) ▲모빈(MOBINN)(현대자동차 사내벤처팀)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IR DAY를 시작으로 사업성을 검증 및 인정받아 앞으로 활발한 투자유치와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 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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