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재생 물질 조성 특허 기업 ‘㈜덴하우스(대표 권경환)’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Inno-Biz)’ 인증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한다.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업력 3년 이상의 안정적 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가치혁신을 이뤄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을 등급별로 선정하고 있다.
덴하우스는 2018년 ‘휴먼퍼스트바이오’를 모토로 설립되어, 같은 해 골병증 치료용 조성물(LFA콜라겐)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 이듬해 골 충진제 ‘오스코어 콜라겐(OSSCORE Collagen)’ 출시를 시작으로 골 면역성을 높이는 치료제인 오스코어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중이다.
올해 골 재생용 주입형 조성물에 관한 특허 등록을 마쳤고, 새로운 타입의 골 재생용 조성물과 ‘BTS 펩타이드(Bioactive Thrombin Stimulator peptide)’ 관련 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향후 디지털 치과 사업에 도전하기 위해 디지털 디자인 센터를 운영하며 래피드 프로토타입(Rapid Prototype) 시스템을 이용한 3D 프린팅 모형(RP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나아가 기존 축적되어 있는 방대한 치과 치료 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AI) 치과 진단·치료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권경환 덴하우스 대표는 “이번 이노비즈 인증은‘오스코어(OSSCORE) 시리즈’의 해외 출시를 앞둔 덴하우스에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덴하우스는 의료기기 뿐만 아니라 구강 및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최근 치주염, 치은염에 탁월한 구강청결제 ‘오스코어 G’와 프로스타 공법으로 입에서 잘 녹고 흡수율이 좋은 칼슘제 ‘비타본’을 출시했다.
2021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전문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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