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는 예비창업자 성장사다리 역할을톡톡히 하고 있다. 센터의 창업 육성 프로그램 G-Star Dreamers(지스타드리머즈) 17기인 ‘미드바르’가 Tips(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미드바르는 창업선진국인 이스라엘에서 출원한 특허 기술 기반의 에어로포닉스 재배 시스템을 보급하여 연중 친환경적이고 신선한 고품질 작물을 재배하고 공급을 돕는 미래농업 스타트업이다.
미드바르는 경북센터의 G-Star Pitchday(지스타피치데이)프로그램을 통해 고부가가치 작물 생산 LED 파장과 광효율 지속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여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후속 연계지원 프로그램으로 경북센터 G-Star Dreamers(지스타드리머즈) 17기로 선발되어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미드바르’의 농업 시스템은 단위 면적당 설치 비용이 1/2로 저렴하고, 에어로포닉스 용법은 기존 수경재배 대비 생장속도와 효율이 높아서 새로운 농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Tips(팁스) 운영사인 아이빌트는 “미드바르 기술인 배액제로 시스템이 폐양액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사회적 화두인 ESG 경영에서 중요시되는 친환경 재배방식이 가능해 팁스 선정 요인으로 꼽았다”라고 전했다.
서충모 미드바르 대표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에 발돋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Tips(팁스) 기간 동안 국내 스마트팜 솔루션 기술영업을 시작으로 싱가폴과 이스라엘, 미국 등 코로나 펜데믹 이후 실내식물공장의 수요가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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