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기업 쓰리빅스(대표 박준형)가 의약품 ODM-OEM 전문기업인 코스맥스파마(대표 최진)와 신약개발사업 가속화에 나선다.
쓰리빅스와 코스맥스파마는 양 기관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AI’와 ‘바이오 빅데이터’를 이용한 신약개발의 공동연구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쓰리빅스는 스마트 바이오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약 70억 원을 투자한 국내 유일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30여 명의 한국과 미국, 인도, 베트남의 우수한 IT(전산), BIO(생물), BIT(생물정보)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다년간 바이오 빅데이터에서 질병진단, 신약개발 등에 활용하는 글로벌 벤처기업이다.
쓰리빅스는 신약개발을 위해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과 ‘AI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향균, 향염, 향암 분야(구강, 삼중음성유방암, 췌장암, 피부암), 그리고 아토피, 염증성장질환 등에 대한 ‘글로벌 혁신신약(First in class) 후보물질’과 협심증, 칸디다 질염, 천식, 자궁암, 방광암, 전립선암 등의 ‘등급최강신약(Best in class) 후보물질’을 발굴하여 세포 실험 및 마우스 실험을 통한 검증을 수행했다. 회사는 이에 대한 다양한 논문과 특허를 통해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코스맥스파마는 의약품과 체외진단의료기기, 원료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 제약회사다. 2015년 제천 의약품 GMP(연질캡슐 전용) 공장을 설립을 시작으로 액상연질캡슐(SoluMax), 식물성연질캡슐(VegiSoft), 이중캡슐(OmniSoft) 등 연구, 개발 및 생산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오송 의약품(GMP) 공장에서 정제, 경질캡슐, 혈액투석제, 의료기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코스맥스파마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운영으로 원천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약품 생산뿐만 아니라 각종 암 진단 등 질병의 진단 및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류를 위한 가치와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쓰리빅스의 박준형 대표는 “쓰리빅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개발에 대한 신뢰와 검증을 강화할 목적이다”라며 “AI 신약개발회사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외에서 가장 우수한 신약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스맥스파마 최진 대표는 “각종 암 진단 등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신약개발에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쓰리빅스의 전문화된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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