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6일 제2 판교 테크노밸리 창업존에서 ‘2021 Startup-Nest 10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Startup-NEST(이하 ‘NEST’)’는 경기혁신센터와 신용보증기금이 함께 구축한 융복합 창업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혁신 스타트업의 본격적인 성장궤도 진입을 위해 기업발굴부터 성장지원까지 총 4단계 지원 체계로 구성됐다.
NEST 10기에는 ▲㈜코딧(정책 및 법안 분석 플랫폼) ▲㈜레오리아(투명 플렉시블 LED 디스플레이 개발) ▲㈜라미파파(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 2DM) ▲㈜옐로나이프(스마트 모빌리티) ▲㈜골드브릿지(여행업계 상품 공유형 앱 골드브릿지) ▲㈜테라블루테크놀로지(정신건강 디지털 헬스케어) ▲㈜온타임(초개인화 통합 일정 관리 서비스) 총 7개 기업이 선정됐다.
경기혁신센터는 선정기업 7개 사에 성장 단계별 ▲인뎁스 네트워킹 ▲Market Fit 교육·컨설팅 ▲IR 컨설팅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약 3개월간 1:1 전주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했다.
이번 NEST 10기 데모데이 행사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이다. 선정기업 7개 사가 투자자 및 관계자 앞에서 사업 모델과 성과를 소개하고,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자와의 1대1 네트워킹을 가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네트워킹에는 퓨처플레이, 포스트코기술투자, 한국투자금융지주 등 기업 분야(AI, 플랫폼, 제조, 콘텐츠, 서비스 등)에 맞는 전문투자자들이 참여, 선정기업의 후속 투자유치를 마지막까지 밀착 지원했다.
한편 NEST 10기 선정기업은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인 ‘인뎁스 네트워킹’을 통해 맨-파워 구축 및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를 얻기도 했다. 오픈이노베이션 연계(삼성전자, AWS 등) 4건, 투자연계(비공개) 4건, TIPS 연계 1건 등의 성과를 달성하여 사업 성장에 활력이 더해졌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 액셀러레이팅의 콜라보 시너지가 스타트업에게 좋은 방향으로 발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기회를 통해 혁신적인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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