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전문 기업 디비디랩, 투자 유치

UX(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 전문 기업 디비디랩(대표 강지수)이 팁스운영사인 더인벤션랩, 그리고 반디 개인 투자조합으로부터 21일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밝혔다.  
 
디비디랩은 다양한 고객 피드백 수집 방법을 자동화하여 B2C IT 서비스가 상황에 맞는 CX 리서치를 할 수 있는 Assistant Tool, Diby와 피드백 수집 플랫폼 우쥬테스트를 운영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낙성창업벤처센터, 고려대학교 크림슨 창업지원단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기관에서 디비디랩에 CX 리서치를 의뢰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500개 이상의 서비스/제품의 CX 리서치를 진행하였다. 리서치 자동화를 통한 빠른 결과 도출과 자연어 처리를 통한 맥락 분석을 강점으로, 재구매율 70%에 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투자로 디비디랩은 CX 리서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많은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하는 고객 조사 과정을 자동화하여 CX 리서치의 보편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내년도 국내 서비스 출시와 함께 영어권 시장 진출 또한 꾀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디비디랩이 보유한 CX분야의 다양한 정량 및 정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CX 리서치 자동화 분야는 오랫동안 상품/서비스 개발조직이 고민해오던 영역”임을 강조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 가능한 B2B SaaS로 포지셔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디 개인 투자조합의 배인탁 교수는 “서비스산업이 고도화될수록 UX 또는 고객 경험 및 피드백이 더욱 중요해지는데, 디비디랩은 이 부분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사업화하고 있다”며 “강 대표의 도전적인 마인드가 인상적이고 팀 구성이 탄탄한바, 앞으로 크고 작은 수많은 B2C 기업들이 디비디랩의 고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비디랩 강지수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Diby의 개발을 가속하여, 기존 인력 기반의 CX 리서치 시장을 혁신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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