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이 운영하는 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가 런칭 이후 최다 매출액인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 2배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2013년 5월 서비스를 런칭한 알라미는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매출에 해당하는 55억원을 달성하였으며, 2021년도 매출액 100억원은 10개월만에 돌파하며 연말에는 무난하게 전체 매출액 12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쿼트 미션, 사진 찍기 미션, 기상 체크 등 사용자를 확실하게 깨우는 것에 집중해 온 알라미는 전세계 97개국 앱스토어 1위 모닝 웰니스 앱으로, 해외 사용자 비중 85%, 누적 다운로드 수 6000만 회 이상, 월간 활성사용자 수는 400만명에 달한다.
딜라이트룸은 알라미 런칭 당시부터 광고수익화 모델을 통해 매출 및 영업 이익을 내왔으며, 지난 2019년 프리미엄 기능을 담은 구독 모델을 출시한 이후에는 사업 모델 확장에 힘입어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는 기상 이전의 숙면도 케어할 수 있도록 수면 전문 브랜드 ‘삼분의 일’에 투자하며 모닝 웰니스 서비스로 확장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딜라이트룸 관계자는 “알라미가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8년 동안 꾸준히, 빠르게 성장해올 수 있었던 이유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진 소수 정예 팀으로 투자 없이 프로덕트 사용성 자체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딜라이트룸 신재명 대표는 “알라미는 알람 앱을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던 단순 유틸앱에서 확실하게 깨워 성공적인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웰니스 앱으로 재정의하고 있다”며 “알라미 사용자라면 누구나 성공적인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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