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글랜스TV는, 지난 1월 3일 서울 역삼동 글랜스TV 사옥에서 소스플렉스로 잘 알려진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전문 기업 모비두와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및 IP 커머스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에는 박성조 글랜스TV C&C부문 대표 및 이윤희 모비두 대표, 양사 임직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최근 급격히 성장 중인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양사가 협력하여 양질의 IP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IP 커머스를 확대 전개하기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약속하였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커머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 IP 투자, 오리지널 콘텐츠 및 콘텐츠 커머스 홍보 마케팅 협력,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랜스TV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네이버, SK Btv, 삼성전자, 제주항공, 현대자동차 채널 현대 등에 오리지널 콘텐츠 및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 공급해왔으며, 지난 2021년까지 약 1,650여편 이상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디지털 스튜디오이다. 최근에는 콘텐츠 사업 영역을 콘텐츠 커머스 분야로 확장하였으며,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와 예능형 라이브 커머스가 결합된 IP 커머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해 9월 이후 선보인 배우 한채영 및 SF9 인성이 출연한 IP 커머스인 ‘불라방’은, 약 3개월여간 누적 조회수 700만회 및 삼성전자, 메트로시티 등 주요 유통브랜드와의 성공적으로 협업을 달성하고, 최근 유통에서 주목하는 콘텐츠 커머스의 새로운 방향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비두 주식회사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소스라이브’ 및 SaaS 기반의 클라우드 ‘소스플렉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전문기업이다. 소스라이브는 전 세계 모든 브랜드의 라이브쇼핑을 한 곳에 모은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LA 및 파리 해외직구 방송, 야놀자, 하나투어 및 LG전자, 롯데백화점, LG유플러스, 이랜드, 면세점 등 50여 곳의 기업 브랜드 라이브 방송 콘텐츠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소스플렉스는 브랜드, 유통 자사몰에 간편하게 탑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국내 점유율 1위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으로, 현재 롯데백화점, 삼성전자, 이베이코리아, LF, LGU+ 등을 비롯한 대형 브랜드와 유통사에 모바일 라이브 시청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라이브 커머스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글랜스TV가 전개한 ‘불라방’을 협업 진행하면서, 콘텐츠 및 IP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성조 글랜스TV C&C부문 대표는 “글랜스TV가 향후 전개 중인 IP 커머스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과의 결합에 따라, 2022년 SaaS 등 B2B, B2C 시장에서 상호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그간 안정적 기술력, B2B 고객을 보유한 모비두㈜와의 업무 협력으로, 브랜딩부터 매출까지 이어지는 올인원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하며,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콘텐츠 및 IP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윤희 모비두㈜ 대표는 “앞으로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콘텐츠커머스로 더욱 빠르게 진화할 것이다. 소스라이브는 라이브방송 콘텐츠 큐레이션 전문 플랫폼으로 OTT서비스처럼 다양한 포맷의 라이브에 특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며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양사 모두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새로운 콘텐츠 포맷 개발에 대한 부담을 낮춰 고객관계 구축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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