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할 신규 스포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는 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내 스포츠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2월에 조성한 공간이다. 기업지원관과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스포츠기업 29개 사가 입주해 있다.
이번 신규 입주대상은 기업지원관의 경우 스포츠 관련 재화·서비스 비중이 매출액의 10%이상을 차지하는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전시체험관은 국내 스포츠기업 중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선보이며 피드백을 받고자 하는 기업이다.
사업역량, 시장성, 사업성, 재무구조 등을 1·2차 심사를 거치며 총 6개 기업(기업지원관 4개사, 전시체험관 2개사)이 최종 선정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 공간 및 전시·체험 공간 무상 임대 외에도 스포츠펀드 및 투자상담회 IR, 투자유치 및 기술사업화 등 상시 컨설팅, SPOEX 전시·참가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는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 따르면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이 지난 해 매출 17% 증가는 물론 64명의 신규인력 채용과 함께 47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18일오후 3시까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 및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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