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협력해 코로나19 가족안심숙소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야놀자와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안전한 격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재택환자 동거가족을 위한 별도 숙소를 제공함으로써 동거가족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놀자는 오는 10일(월)부터 브랜드호텔 에이치애비뉴 2개점의 전 객실을 가족안심숙소로 지원한다. 동거가족 내 확진자가 발생해 분리격리가 필요한 경우, 백신 2차접종 및 PCR 검사결과 음성 확인 후 입실 가능하다. 입소기간은 최장 10일이며, 감염 위험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야놀자는 서울시와 실시간 소통채널을 마련해 원활한 입ㆍ퇴소를 지원하고, 입소자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공용공간에 대한 주기적인 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은 “최근 안전한 격리환경을 위한 공간에의 수요가 급증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확진자 및 동거가족들의 안전한 일상 복귀를 위해 숙소를 무상 제공키로 결정했다”면서, “하루 속히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으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부산시ㆍ부산관광공사와 ‘초특가 부산’ 기획전, 한국철도공사와 ‘대구ㆍ경북 만원의 행복여행’ 기획전, 경상남도ㆍ경남관광협회ㆍ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초특가 경남’ 기획전, 경상북도ㆍ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북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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