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운영 ‘트윈코리아’, 3D게임∙VR메타버스 기업 ‘투락’과 MOU

맛집 추천 서비스 앱 ‘식신’의 플랫폼 ‘트윈코리아(TWINKOREA)’가 메타버스 분야의 선두 주자로 나선다.

푸드테크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이 3D게임 VR메타버스 개발사 ‘투락(대표 연경흠)’과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신이 만든 ‘트윈코리아’는 실제 물리적 공간의 식당과 상점의 정보를 담은 현실 공간 메타버스 서비스로 지난 12월에 진행한 서울지역 사전 청약에서 주요 지역 셀이 1분 만에 완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투락’은 ‘마키나이츠:블러드 바고스’, ‘오디티걸즈-페스티벌’을 개발, 서비스 중인 3D 게임개발사로 2019년 경기콘텐츠진흥원의 VR/AR 지원사업에도 선정된 내공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미 국내 유수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뿐 아니라 AR, VR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MOU는 트윈코리아의 ‘장기 로드맵’을 기반으로 ▲트윈코리아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플레이 공간 구축 ▲3차원 건물 및 공간 개발 ▲아바타 등 캐릭터 서비스 도입 등 3개 분야 공동 협력을 목표로 한다.

트윈코리아 관계자는 “셀 소유주 모집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셀 및 구역 내 사용자의 리뷰 작성, 영수증 등록 등의 활동을 통한 수익과 셀 가치 상승에 따른 차익 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플랫폼 생태계가 구축되면 트윈코리아의 주요 구성 요소들을 3D 모델링하여 메타버스 플레이어 공간으로 확대할 것이다”라며 “유저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더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고, 셀 오너에게는 셀 내 공간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여 소유주와 사용자 모두에게 플랫폼의 효용을 극대화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트윈코리아는 서울 지역 사전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감하고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중순까지 수도권 신도시와 지방 지역에 대한 청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미 분양을 마친 서울 지역은 1월 중순부터 사전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셀 구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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