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전문 교육 기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가 ‘자기계발 트렌드: 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 주목한 탑 스킬 리포트’를 발간했다.
패스트캠퍼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성인 자기계발 열풍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리포트를 기획했다. 해당 리포트는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약 50만 건의 자사 데이터를 활용했다.
데이터는 2019년부터 2022년 1월까지 패스트캠퍼스에서 교육 콘텐츠를 직접 구매해 경험한 고객의 수강 정보를 바탕으로 했다. 패스트캠퍼스는 지금까지 ▲프로그래밍 ▲데이터 사이언스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업무생산성 ▲투자·재테크 등의 분야에서 3만여 개의 교육 콘텐츠를 업계 최대 규모인 48만 명에게 제공해왔다.
리포트에 따르면, 개발자 열풍을 증명하듯 작년 한 해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2021년 가장 많은 사람이 학습한 분야 1위는 ‘Java/Spring 웹 개발’로, 패스트캠퍼스 판매 교육의 평균 거래 수보다 무려 37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위는 8천 명이 넘는 수강생을 보유한 ‘영상 촬영과 편집’이 차지했다. ‘프론트엔드 개발’ 은 25배 높은 거래 수로 3위를 기록하며 프로그래밍에 대한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디자인툴’(4위), ‘UX/UI 디자인’(5위), ‘엑셀’(6위)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이후 큰 폭으로 성장한 교육 분야 또한 ‘IT·데이터’로, ‘프론트엔드 개발’은 2020년 대비 일평균 거래 수 151.64%, ‘엑셀’은 185.98% 증가했다. 특히 대학생과 취준생의 43%는 향후 프로그래밍을 학습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앞으로도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기는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 배우고 싶은 관심 기술은 서로 달랐다. 취업준비생과 저연차 직장인이 많은 20세부터 34세까지는 ‘프론트엔드 개발’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으며, 35세부터 44세는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엑셀’ 교육에 주목했다. 40대 중반부터는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학습으로까지 이어져 ‘주식 시장 분석과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 교육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성인들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73%, 중복응답)’로, 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과 개인 능력을 향상시켜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욕구를 엿볼 수 있었다. 실제 자기계발을 위해 강의를 수강한 사람의 52%가 ‘직무 능력 향상’에 가장 만족했다고 답했다.
한 해 자기계발을 위해 듣는 강의 수는 평균 2개 이상으로 확인됐다. 패스트캠퍼스 고객 1명당 평균 구매 강의 수는 2.71개이며, 온라인 강의를 실제로 가장 많이 수강하는 달은 1월이었다. 1월의 구매 강의 접속률은 115%로, 접속률이 가장 낮은 10월(29%)보다 약 4배 높았다.
한편 작년 12월부터 올해 초 판매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2022년 분야별 가장 주목을 받는 기술은 ▲프론트엔드 개발(프로그래밍 분야) ▲데이터 시각화(데이터 분야) ▲블렌더로 만드는 동화 같은 3D 캐릭터(디자인 분야) ▲디지털 마케팅(마케팅 분야) 등으로 조사됐다.
패스트캠퍼스 CIC 신해동 대표는 “성인 교육 시장의 리드 기업으로서 모든 직무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온 패스트캠퍼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기계발 트렌드를 조사 분석했다”며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내 일을 잘 하고 싶어 하고, 미래를 견고하게 준비하는 자기계발러가 필요로 하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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