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 네오엔터디엑스㈜가 ㈜영화사 수작과 버추얼 인플루언서 영화 제작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양사가 만나게 된 배경에는 최근 네오엔터디엑스가 제작한 AI 버추얼휴먼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글로벌 자동차회사 신차발표회가 있었다. 행사장 내 30M에 이르는 대형 스크린에서도 사람과 구별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과 디테일한 표정을 선보여 영화제작 적용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영화사 수작은 544만명의 관객을 모은 ‘안시성’ 등 다수 영화를 흥행시킨 국내 최고의 영화제작사이며 현재 새로운 영화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네오엔터디엑스의 권택준 대표는 “가상인간이 애니메이션이나 SF영화에서만 등장하던 시대는 가고, 일반 상업영화와 드라마에서도 가상인간 배우가 활약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이미 우리는 버추얼 아나운서와 버추얼 쇼호스트를 제작한 바 있고, 2월초 글로벌 버추얼 아이돌, 3월 버추얼 MC를 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영화사 수작과 함께 버추얼 배우로 독창적인 시나리오의 영화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2022년까지 영화제작이 가능한 글로벌 최고수준의 자체 VFX 스튜디오를 갖추는 등 버추얼 캐릭터 제작에서 콘텐츠 제작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히며 “최상의 제작환경에서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상상가능한 모든 것들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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