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왓, ‘야놀자’ 인수 산하정보기술과 MOU 체결

㈜두왓(공동대표 김주영,성병권)이 스마트 운영 솔루션과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도입하고 국내 호텔, 리조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을 위한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해 Hospitality IT 통합 솔루션 선도 기업인 ‘산하정보기술’과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산하정보기술은 국내 1위 호텔, 리조트 PMS(자산관리시스템) 솔루션 개발 회사로 지난해 야놀자가 인수한 회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호텔, 숙박, 여행 시장이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면대면 서비스가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호텔, 숙박 산업에서도 새로운 변화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호텔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IT 기술을 앞다투어 도입하고 있다.

‘두왓(DOWHAT)’은 호텔의 인건비 및 인력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호텔리어들의 업무 프로세스를 돕는 IT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시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호텔의 상품과 호텔 내 콘텐츠는 물론 지역 관광, 맛집 정보 등을 모바일 앱과 태블릿 PC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스마트호텔 통합 플랫폼 회사이다. 고객이 객실 내 설치된 태블릿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호텔의 어메니티나 룸서비스를 ‘전화’ 대신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요청할 수 있는 스마트 접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열린 ‘2021 호텔쇼’에서 두왓은 LG전자의 로봇 솔루션 클로이 로봇과의 개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호텔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모바일키 체크인 등 비대면 솔루션 기능뿐만 아니라 객실 내 조명과 에어컨, 커튼도 컨트롤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두왓 정식 출시 후 8개월 만에 강릉의 ‘세인트존스 호텔’에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대전 라마다호텔’, 태영건설의 ‘테이크 호텔’ (광명점), 신세계조선에서 운영하는 ‘북한산 파라스파라 호텔’, 국내 하이엔드 산후조리원 ‘궁’ 등 전국의 9개 호텔 및 산후조리원 브랜드와 계약하며 빠르게 시장 점유를 진행 중이다. (현재 총 객실 수 2,680여 객실 점유)

또한, 두왓은 글로벌 체인 호텔뿐만 아니라, 대기업에서 운영 중인 호텔 앤 리조트, 대형 골프리조트,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중소형 로컬 숙박 시설들과도 협업 및 제휴를 논의중에 있으며 전국적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두왓(DOWHAT’의 김주영, 성병권 공동대표는 “호텔은 더 이상 숙박이 아닌, 여행과 일상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라고 말하며, “호텔과 관광 여행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핵심 내용을 ‘커넥팅’으로 보고, 호텔과 고객의 연결 그리고 호텔과 로컬을 지역의 콘텐츠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 업체와 헙업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왓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7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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