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중심의 연구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의연구소가 KB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최초의 AI 커뮤니티 ‘모두의연구소’는 누구나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설립 의의이다. 이러한 문화를 바탕으로 한 모두의연구소는 작년 10월 ‘2021년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모두의연구소는 AI 국제 학회(NeurIPS, CVPR 등)에서 지속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있으며, 연구원들의 기술 창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모두의연구소에서 만든 AI 혁신학교 아이펠(AIFFEL) 또한 설립 2년 만에 서울, 대전, 인천,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8개 캠퍼스로 확장되어 인공지능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개발자 양성, 커뮤니티 서비스 확장, 각 교육 프로그램의 홍보 지원 등에 투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에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대규모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는 “앞선 투자와 더불어 지금까지 성장을 미루어봤을 때, 인공지능과 관련한 연구를 하고 싶은 이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AI 분야 뿐만 아니라 모두의연구소만의 열정과 상생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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