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위한 경제 콘텐츠 플랫폼 사이다경제가 히스토리벤처투자와 코리아에셋투자증권으로부터 약 10억원 규모의 프리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사이다경제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국내 대표 경제 콘텐츠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유튜브 채널 다각화와 지난해 하반기 론칭한 출판 사업 강화 등 콘텐츠 생산성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사이다경제는 실제 생활에 필수적인 콘텐츠를 만든다. 주요 콘텐츠는 평소 일반인이 필요로 하는 금융경제 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동영상 등으로 제공되며 월 평균 3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콘텐츠 제공 제휴기업은 카카오, 네이버, DB금융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유안타증권 등이다.
사이다경제는 앞으로 기존의 플랫폼 서비스를 개선하고, 콘텐츠 서비스 사업 규모 확장해 MZ세대를 넘어 다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서비스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의현 사이다경제 대표는 “당사는 현재 금융상식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유수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경제분야 베스트셀러 도서를 출판하는 등 4년 동안 이용자 수와 매출을 1,000% 이상 늘렸다”며 “현재 국내외에서 대세인 K 콘텐츠 흐름에 맞춰 자체 제작한 경제 콘텐츠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올해 500% 이상 성장시키는 등 회사를 크게 성장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3년 안에 기업공개(IPO)를 하는 것이 목표”라며 “양질의 콘텐츠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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