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밋츠, 공식 출시 앞두고 사전 예약자 2만명 몰려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플랫폼(마이비너스) 기업 써밋츠(대표 황유진)가 지난 1월 말부터 진행한 플랫폼 사전 예약에서 2만명 이상의 예약자가 몰렸다고 21일 밝혔다.  써밋츠 황유진 대표의 말에 따르면 이번 사전예약에서 몰린 2만명의 예약자는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20, 30대 여성들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써밋츠는 오프라인 중심의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을 디지털화해 과다한 경쟁과 광고비를 줄이고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미용의료 서비스 공급자들의 비수기와 손님이 없는 시간대를 활용해 할인율을 최대로 높여 소비자들의 지출 부담을 완화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황유진 써밋츠 대표는 “플랫폼이 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대감 만으로 이 정도의 사전예약자가 몰린 것은 인도네시아 내 미용의료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오는 3월 말까지 5만명의 사전예약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써밋츠는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당근마켓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캡스톤파트너스, 기술 창업 전문 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도네시아 대기업 Unifam 그룹의 투자 홀딩스 유나이티드 패밀리 캐피탈(United Family Capital)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말에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와 신용보증기금 OpenNEST200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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