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의 보육기업 ‘㈜레오리아(대표 고준철)’는 ㈜엘이디솔루션(대표 성명철)과 최근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사업’ 관련 100억 원 규모의 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디스플레이에 영상을 나타내고, 네트워크로 원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레오리아는 차세대 투명 LED 디스플레이(Transparent LED Display)개발 기술 전문 기업으로, 플렉시블, 투명 및 대형화 LED 디스플레이도 다루고 있다. 향후 미디어 파사드 제품까지 확장하여 미디어 아트 기업으로 도약하려고 한다.
엘이디솔루션은 LED 조명 등 영상 및 조명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민간 및 정부조달 비즈니스에 있어 긴 업력을 가지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베트남 현지 ‘롯데센터 하노이’에 대형사이즈의 투명 LED 디스플레이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레오리아는 투명 LED 디스플레이 개발 및 제조를, 엘이디솔루션은 운용 및 판매 영업을 담당해 국내·외 신제품 판매 및 판매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레오리아는 2021년 12월 개최된 ‘2021 서울 국제 발명 전시회’에 이어 올해 ‘2022 월드 IT 쇼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여 경쟁력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공간 및 설치의 제약을 받지 않고, 기존 유리 사이즈에 맞춰 재단할 수 있어 사이즈를 손쉽게 변형 할 수 있다. 또, 최신 LED인 6pin 구성의 ‘백업 데이터 라인(Back up data line)’을 적용해 LED 픽셀 불량이 발생하는 상황에도 영상이 끊기지 않고 다음 LED로 전송된다.
고준철 레오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엘이디솔루션과 국내 및 해외 판매 수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오리아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21년 NEST 10기’ 선정 기업으로 기업진단을 통해 In-Depth 네트워킹,Market Fit 교육·컨설팅,IR 컨설팅 등 1대1 전주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았으며, 해당 기업은 올해 연매출 100억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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