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커머스 스타트업 패스트뷰(대표 오하영)는 검색포털 서비스 기업 줌인터넷과 마스터 콘텐츠 공급업체(MCP)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CP(Master Content Provider)는 콘텐츠 플랫폼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확보해 일정 점유율 이상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그 동안 ‘자동차줌’, ‘허브줌’ 등 일부 버티컬 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운영 서비스와 개별 콘텐츠를 제공해온 패스트뷰는 이번 계약으로 줌인터넷 최초의 마스터 CP로 자격을 부여받게 됐으며, 줌닷컴 내 더욱 다양한 플랫폼에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패스트뷰는 자사의 콘텐츠 유통 솔루션 ‘뷰어스’와 제휴된 다양한 기사형 콘텐츠 및 소프트 콘텐츠를 카테고리별로 큐레이션해 줌닷컴에 공급할 계획이며, 보다 전략적이고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양사 간 사업 시너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패스트뷰 박상우 공동대표는 “이번 MCP 계약 체결을 통해 월 800만 명에 달하는 줌닷컴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뷰어스 솔루션 고도화 및 파트너십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소프트 콘텐츠 분야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패스트뷰는 지난 10월 국내 콘텐츠 및 플랫폼 사업자를 위한 원스톱 콘텐츠 유통 솔루션 ‘뷰어스’를 정식 론칭했다. 뷰어스는 다양한 유형의 미디어 콘텐츠를 이미지·텍스트 기반의 소프트콘텐츠 형태로 가공하여 개별 콘텐츠 플랫폼에 맞춤형으로 유통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약 35만개 이상의 콘텐츠 DB와 250여 개의 제휴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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