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 숲’이 (금융기관, 카드사로부터 제공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21년 12월~22년 2월 기준 월평균 거래액 성장률과 투자사 회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스타트업 5개를 발표했다.
‘혁신의 숲’ 데이터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에는 비대면진료 및 처방약 배송 플랫폼인 메라키플레이스, 인재채용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원티드랩, 라이브 쇼핑 플랫폼 ‘VOGO’의 운영사인 보고플레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메라키플레이스의 ‘나만의닥터’는 출범 이후부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다. 12월부터 2월까지 월평균 1,291%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해 많은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선정된 5개의 기업은 전체적으로 월평균 성장률 3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나만의닥터’의 성장 배경으로는 편리한 앱 사용성, 전문적인 의료진 확보, 고객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꼽히고 있다.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용자와 거래액을 감당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괄목할만한 성장 지표를 보여 메라키플레이스가 높은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라는 것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나만의닥터’ 관계자는 “매일 새롭게 유입되는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계속해서 서비스와 플랫폼 개선에 나서고 있다. 환자와 의사, 약사가 모두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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