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센터, 이녹스와 함께 메타버스·NFT·2차전지 분야 유망 스타트업 모집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이녹스(INNOX, 대표 박정진)와 함께 전략 투자를 할 유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 오픈 브릿지 위드 이녹스(2022 Open Bridge with INNOX)’는 경기혁신센터의 첫 전략 투자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메타버스,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2차 전지사업 분야를 영위하거나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참여 대상이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총 10억 원의 투자를 먼저 집행하고,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이어지는 성과 공유회에서는 상금 2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각 산업 분야 전문가 매칭으로 기업별 정밀 진단을 통해 필요한 네트워크, 판로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기업 2개사에는 기업 지원금 2천만 원이 추가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2년 4월 29일 금요일까지 전용 홈페이지(https://openbridge.kr/innox/)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주회사인 이녹스는 2019년부터 AI기반 미래 산업 및 2차전지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였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사업에도 진출하고자 투자 밍 M&A 등의 방법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녹스는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 컨소시엄, 모태펀드 자펀드 LP 참여,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회원사로 활동하는 등 창업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경기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사적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이녹스 계열사로는 이녹스첨단소재, 알톤스포츠 등이 있으며, 특히 이녹스첨단소재는 꾸준한 성장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에 적극적인 이녹스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메타버스·NFT·2차전지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가진 다양한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사 KT, BMW 그룹 코리아, 농협경제지주, 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 대교, KB국민은행, LG디스플레이 등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PoC, 전략투자, 상용화 등 누적 200건 이상의 사업화 연계를 진행했다.

 

관련기사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