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딥테크 스타트업 코코넛사일로(대표 김승용)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Red Dot,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만 총 1만 1천여 개의 제품이 출품되었으며, 출품작들의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의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코코넛사일로는 AI 디지털 물류 플랫폼, ‘코코트럭’을 출품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 본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코코트럭은 운송사용 SaaS 및 화주/차주용 앱을 통해 물류 시장의 모든 플레이어를 연결한 ‘사용성 강화’와 트럭이 없는 화주도 쉽게 화물 운송을 의뢰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인 앱 디자인’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인 코코트럭은 코코넛사일로가 베트남에서 운영하는 AI 디지털 물류 플랫폼으로, 코코트럭을 이용하는 화주는 아날로그 방식 대신 ▲원터치 화물 운송 의뢰 ▲한눈에 보는 견적 비교 ▲실시간 화물 추적 ▲전자서명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장관상을, 해외에서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동상, ‘제네바 국제 발명 전시회’ 금상을 수상하며 이미 기술 경쟁력을 인증받은 코코넛사일로는 금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디자인 부문 경쟁력 또한 인증받았다는 평이다.
코코넛사일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지속했기에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사용자 경험을 결합하여 유저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낼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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