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가 전기차부품 전문업체로의 변신을 위한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앤아이(에디슨이노)는 글로벌 사모펀드로부터 메자닌투자와 관련한 투자 의향서를 접수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관련된 해외 사모펀드가 투자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가 최종적으로 확정될 시, 절차상 내달 중순 경에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11일 에디슨이브이는 유앤아이 주식 280만주를 취득하여 최대주주가 되었다. 이에 따라 유앤아이는 전기차 제조업체 에디슨 모터스가 핵심인 에디슨 그룹의 일원으로 사명을 ‘에디슨이노’로 변경하고 전기차 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등 전기차 부품 전문업체로 탈바꿈하고 있다.
유앤아이는 에디슨그룹 내에서 전기차 충전기사업, 모터기술, 자율주행, 스마트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술, 인공지능(AI) 기술 등 자동차 관련 신기술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기술집약 업체로 성장 발전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 전기차 배터리, 모터 등 다양한 전기차 부품의 수급 계약을 검토 및 진행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국내외 자금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해 글로벌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에디슨이노로 사명을 변경하고 전기차 관련 신기술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전기차부품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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