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 국민심사단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케이(K)-유니콘 기업 선정 최종 평가에 참여할 국민심사단을 4월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30인으로 구성될 국민심사단은 국내·외 최고 민간 전문평가단 65명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진행해 다양한 국민들의 시각을 반영할 예정이다.

국민심사단은 전문평가단과 같은 평가항목으로 기업을 평가하며, 전문평가단(70%), 국민심사단(30%) 결과를 합산해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가능성(60점), 해당기업이 유니콘 기업이 되길 지지·응원하는 정도(30점), 사회공헌 가능성(10점)이다.
국민심사단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투자 및 창업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인원이 130명을 넘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국민심사단 참가자에게는 심사수당을 지급한다.

선발된 평가단은 5월 25일(수)에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에서 아기유니콘 심사에 참여한다(예비유니콘은 6월 말경으로 추가안내).

◆ 케이(K)-유니콘 국민심사단 신청자격

  • 창업·벤처기업 임원으로 근무 경험이 있는 자
  • 창업기업 투자경험이 있는 엔젤투자자 및 벤처투자자
  • 공공 또는 민간 창업 관련 기관에서 창업기업 보육 업무 경험이 있는 자
  • 국공립 연구기관, 정부출연 연구기관 근무 경력을 가진 자, 기술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기술·경영지도사 등 전문가

케이(K)-유니콘 기업은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기유니콘 200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의 지원 대상을 말한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혁신적 사업모형(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60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시장개척비용 최대 3억원을 포함해 특별보증, 정책자금, 기술개발(R&D) 가점 등 추가 9가지 유인책(인센티브)을 지원해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25개사 내외를 뽑아 기업당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22년 상반기 아기유니콘 200 사업 접수 결과, 창업기업계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총 284개사가 신청해 4.73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접수 결과, 총 76개사가 신청해 경쟁률 3.04 : 1을 기록했다.

중기부 박상용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대표 혁신기업을 선정하는 단계인 만큼 선정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열린 평가’ 방식의 국민심사단 제도를 운영중이다”며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벤처기업들이 선정되어 한국이 세계 3대 유니콘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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